서울광역청년센터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에서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청년정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성장을 주제로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색다른 팝업체험 방식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청년정책박람회 참여자 후기와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규모를 확대했다. 직무 분야는 30여 개, 참여 멘토는 45명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총 4층 규모로 운영된다.
1층 ‘청년 성장 스트레칭존’에서는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면접왕이형’,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취남’ 등 인기 연사가 자소서, 면접 준비, 사회초년생 라이프스타일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2층 ‘청년 성장 스킬강화존’은 다양한 청년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팝업체험으로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 정책 상담도 지원한다.
3층 ‘청년 맞춤형 성장존’에서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하는 직무 이야기와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4층은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방문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서울시 해치&소울프렌즈 디자인 콜라보로 제작된 한정판 쇼핑백과 청년정책정보 발송 채널 ‘정보퐁퐁’ 부채를 1만 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각 층 체험존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대형 해치 인형과 포토존이 설치되며, 메인 무대에서는 특강 후 ‘오늘은 청년zip중’, ‘서강영화제’, ‘금천패션영화제’의 청년 영화 선정작 10여 편 상영과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CJ제일제당, 신세계센트럴, 서울청년센터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기념품과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5월 29일부터 서울청년포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사전 등록 기간인 6월 8일까지 신청하면 행사 알림과 추첨상품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 참여도 가능하며, 취업 준비 중인 청년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청년들의 핫플레이스 성수에서 쉽고 재미있게 청년정책을 알리고자 기획했다”라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