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부산 남항대교 송도 방향 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0분가량 교통이 정체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 영도 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3분 즈음 남항대교 송도 방향 도로에서 제일 앞에 있던 승용차가 브레이크를 밟은 뒤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이어 추돌하기 시작하먼서 5중 추돌 사고가 시작됐다 전했다.
사고로 인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고가 난 차량의 모든 운전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남항대교 송도 방향 도로는 한때 심각한 정체를 겪었다.
사고 차량들은 오전 8시 30분경 모두 정리되면서 이때부터 교통이 정상화됐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