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 생활가전 브랜드 로보락 이 CES 2025에서 세계 최초로 로봇 팔이 장착된 로봇청소기를 공개한다.

이번 신제품은 첨단 기술력을 담아 스마트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로보락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를 통해 5축 접이식 로봇 팔이 장착된 로봇청소기 ‘로보락 사로스 Z70’을 선보인다.

상용화된 로봇 팔을 로봇청소기에 탑재하는 것은 로보락이 세계 최초다. 이번 신제품의 로봇 팔은 300g 이하의 물건을 들어 옮길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로보락은 또한 주력 모델 ‘S8 맥스V 울트라’의 후속작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스V 슬림’도 함께 공개한다.

글로벌 출시명은 ‘사로스 10’과 ‘사로스 10R’으로, 강력한 먼지 흡입과 물청소 기능을 갖춰 로봇청소기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8 맥스V 울트라는 국내 홈쇼핑 판매에서 한 시간 만에 4600여 대가 판매되며 누적 주문액 70억 원을 돌파했던 인기 모델이다.

후속작 S9 맥스V 울트라는 기존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보락은 이번 CES에서 습건식 진공청소기 ‘F25 시리즈’, 무선청소기, 올인원 세탁건조기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며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들은 스마트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CES를 통해 로보락은 청소가전부터 나아가 생활가전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미래 스마트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CES를 통해 로보락은 청소가전부터 나아가 생활가전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미래 스마트 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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