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5 플레이엑스포 사전등록 시작…사전 신청 시 무료 입장 혜택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문화 축제인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 대규모 게임 박람회는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과 이용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2025 플레이엑스포의 일반 참관객, 단체, 코스어 대상 사전등록이 4월 1일부터 시작됐다.
사전등록은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등록 시에는 성인 1만 원, 초중고생 5천 원의 입장료가 부과되며, 경기도민은 주소지 증빙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스프레를 계획 중인 참관객이라면 특히 사전등록을 놓쳐선 안 된다.
행사장 내 마련된 코스어 라운지는 사전등록한 코스어에 한해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코스프레를 위한 메이크업 공간, 탈의실 등 전용 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2025 플레이엑스포에는 네오위즈, 슈퍼셀 등 대표 게임사가 참가해 대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원미디어 신작 발표, 스팀덱 체험존, 인디게임 쇼케이스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한국대회가 공동 개최되며,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포츠 무대도 주목된다.
장애인 이스포츠대회, 전국 캠퍼스 대항전, 가족 대항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출범시키는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의 공식 종목 중 하나인 ‘이터널 리턴’ 리그의 개막전이 5월 23~24일에 열린다.
한편, 중소·인디게임사를 위한 비즈매칭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참가 기업은 참가비를 내는 대신 심화 사용자 테스트(FGT), 게임 데모데이, 전문 투자사와의 상담 등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게임사는 시연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게임문화 박람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와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전례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