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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2-2 무승 인도네시아대표팀의 대폭발! 바레인 상대 편파 판정 논란!

(사진 출처 – 신태용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10월 11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 논란에 휘말렸다.

이 경기는 심판의 일관성 없는 판정으로 인해 경기 후에도 논란이 이어졌으며,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경기는 전반 15분 바레인의 프리킥 선제골로 시작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라그나르 오랏망고엔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넣으며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동점 골 이후 인도네시아는 흐름을 되찾아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었고, 후반전에서도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29분, 인도네시아의 라파엘 스트루익이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감아 차며 2-1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인도네시아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승리가 다가오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심판 판정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원래 6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으나, 경기는 7분, 8분을 넘어 9분까지 계속되었다. 후반 추가시간 9분경, 바레인에 코너킥이 주어졌고, 이로 인해 동점 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2-2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와 바레인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심판 판정에는 실망했다”며, “추가시간은 6분이어야 했지만, 9분 넘게 진행됐다.

심판의 판정은 편향되어 있었고, 아시아 축구가 더 발전하려면 공정한 판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경기 내내 심판의 판정이 일관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불만이 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신태용 공식 인스타그램)

이 경기는 경기력만큼이나 심판의 판정 논란이 부각된 경기였다. 바레인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가 제대로 제재되지 않았고,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불리한 판정에 직면했다.

많은 팬과 전문가들은 심판의 결정이 불공정했다고 비판했고, 주요 장면들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었다.

국제 경기에서 심판 판정의 공정성은 매우 중요한 원칙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 기준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태용 감독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경기 내내 선수들의 유대감을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도록 독려했다.

신 감독은 철저한 준비와 전술적 대응으로 인도네시아가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만들었으며, 이러한 지도력이 경기장에서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월드컵 예선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경기 결과에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의 경기를 준비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팀은 이번 논란을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은 공정한 심판 판정과 함께 팀이 더욱 성장하여 다음 경기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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