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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인디게임 최대 시상식 중 하나인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작을 2월 28일 공개했다.
최고 영예인 ‘올해의 게임’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화산의 딸’(개발사 에그해처 스튜디오)이 수상했다.
이번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 후보에는
‘샌드 오브 살자르’, ‘올드 월드’, ‘이프선셋’, ‘사니양 연구실’, ‘화산의 딸’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게임 27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스토브에서 직접 한글화한 1,000번째 출시작 ‘화산의 딸’이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며 인디게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토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TOP 10 인디게임에는 ‘이프선셋’, ‘사니양 연구실’, ‘서큐하트’ 등
스토브 한글화 및 창작 생태계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작품들이 포함됐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에게 수여되는 ‘프론티어’ 부문은
가상 SNS에서 펼쳐지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 ‘페이크북’(개발사 반지하 게임즈)이 수상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설된 ‘유저 초이스’ 부문은
창작자와 유저들이 함께 즐거웠던 순간을 기념하는 상으로,
약 2,000여 명의 유저 투표를 통해 6개 카테고리 수상작이 선정됐다.
‘슬데 유저와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게임’으로는‘서큐하트’(개발사 비쇼죠데브)가,
‘다시 만나서 반가운 어워즈 수상팀’으로는 ‘어비스: 에버라스팅’(개발사 이그노스트)이 선정됐다.
특히 ‘서큐하트’는 유저들의 직접 심사로 선정된 ‘2023 스토브인디 어워즈’ 부스터 픽으로,
개발 단계부터 ‘슬기로운 데모생활’을 통해 스토브인디 유저들과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서큐하트’는 이번 어워즈에서 TOP 10 및 유저 초이스 부문 수상까지 거머쥐며 큰 기대를 받은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스토브인디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창작자와 유저들이 함께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창작자들에게는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 후보작 및 수상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 내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