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MG, 와인카페 브랜드 ‘비니커피’ 1호점 양재 정식 오픈

와인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1879MG(대표 이민지)가 오는 5월 7일 서울 양재 하이브랜드 1층에 와인과 커피를 결합한 복합카페 ‘비니커피(VINI COFFEE)’의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니커피는 고품질 커피와 프리미엄 와인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와인카페다.

양재동 일대에 처음 문을 여는 이번 1호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1~2인 소규모 고객층을 겨냥해 감각적인 휴식 공간과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같은 건물 6층에는 R&D센터를 마련해 메뉴 개발과 커핑 테스트, 바리스타 교육 등 전문적인 연구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비니커피는 오는 4월 23일부터 가오픈을 시작하며, 정식 오픈 이후에는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 직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창업 모델은 1인 운영이 가능한 밀키트 기반 간소화 주방 시스템을 적용해 초기 투자비 부담을 낮추고 높은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민지 1879MG 대표는 “비니커피는 와인과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R&D센터까지 직접 구축했다”며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879MG는 와인 전문 수입사 월드와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20년 이상 축적된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와인을 국내에 직수입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 호텔과 레스토랑, F&B 업계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가격 경쟁력과 제품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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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