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가시마 상대로 1-0 승… 마에다 나오키 결승골
산프레체 히로시마(4위 4승 2무 1패 승점 14)가 강호 가시마 앤틀러스(1위 5승 1무 2패 승점 16)를 상대로 끈질긴 수비력을 앞세워 마에다 나오키(30)의 결승골과 함께 승점 3점을 챙겼다.

지난 2일 메이지 야스다 J1리그 제8절 홈 경기에서 히로시마는 저메인 료의 돌파와 마에다 나오키의 마무리로 1-0 리드를 잡았다.
남은 시간 동안 가시마의 파상 공세를 조직적인 수비로 차단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히로시마는 교토전 패배 후 선발 세 명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전방 저메인 료와 신입 공격수 발레르 제르만, 마에다 나오키가 스리톱으로 호흡을 맞췄고, 마에다는 선제골 포함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반면 가시마는 레오 세아라와 스즈키 우마가 이끄는 공격진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교체 투입된 스가오카와 마츠무라 유타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개막 후 7경기 무패를 달리던 가시마는 이번 패배로 연속 기록이 마감됐고, 히로시마는 수비 중심의 철저한 운영으로 귀중한 승리를 완성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