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모바일 ‘지정대리청구인’ 등록 서비스 도입..

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이 보험금을 직접 청구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지정대리청구인’ 모바일 등록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

이제 계약자는 흥국생명 모바일 앱을 통해 대리청구인을 간편하게 지정할 수 있으며, 안내된 인터넷 페이지(URL)에서 신청 절차를 완료하면 모든 과정이 접수일 포함 3영업일 내 마무리된다.

특히 기존 고객뿐 아니라 흥국생명 상품에 가입 이력이 없는 가족도 가족관계만 확인되면 대리청구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대리청구인은 계약자의 배우자나 3촌 이내 친족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등록, 변경, 삭제까지 가능해졌다.

기존 콜센터나 지점 방문을 통한 방식보다 절차가 훨씬 간편해져 보험 청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흥국생명 권정완 계약관리팀장은 “보험금을 직접 청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약자가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중심의 대리청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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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