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니가타 원정서 1-0 신승… 5경기 무패행진
2025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8라운드, 4월의 첫 경기가 된 알비렉스 니가타(20위)와 아비스파 후쿠오카(6위)의 맞대결에서 후쿠오카가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네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2일 홈 2연전의 마지막 경기로 덴카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중3일 간격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였다.
니가타는 야무라 켄과 호시 유지, 제이슨 겔리아를 스타팅으로 투입하며 총 3명을 교체했고, 후쿠오카도 나고 신타로, 아키노 오키, 나심 벤 칼리파를 선발로 내세우며 전술 변화를 줬다.
경기 초반 흐름은 후쿠오카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키 토모야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니가타 골키퍼 후지타 카즈키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양 팀은 공방을 이어갔고, 니가타는 오미 요타와 야무라 켄의 슈팅으로 반격했으나 후쿠오카 수문장 무라카미 쇼켄이 모두 막아내며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후반 58분, 후쿠오카가 첫 교체 카드를 꺼냈고 이 교체는 곧 결실을 맺었다.
샤허브 자헤디가 투입되자마자 미키 토모야의 쇼트코너 크로스를 연결, 타시로 마사야가 마무리하며 후쿠오카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골이었다.
실점 이후 니가타는 오노 유지와 다닐루 고메즈를 포함한 공격진 교체로 반격에 나섰다.
지속적으로 볼 점유를 높이고 후쿠오카 수비 진영을 흔들었지만, 후쿠오카는 단단한 5백 수비로 맞섰다.
니가타는 가사이 카유, 와카츠키 야마토 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정력 부족과 무라카미의 연이은 선방에 막히며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후쿠오카는 지난 경기 패배를 딛고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다섯 경기로 늘렸다.
니가타는 또다시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하며 하위권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