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보스니아 대표 출신 센터백 보이노비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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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보이노비치
(보이노비치 영입, 사진 출처 - 화성FC 공식 SNS)

K리그2 화성FC(감독 차두리)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보이노비치(29)를 영입하며 수비력을 강화했다.

화성FC 보이노비치
(보이노비치 영입, 사진 출처 – 화성FC 공식 SNS)

화성FC는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보이노비치가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르비아 1부 리그 라드니치키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2021년 보스니아 국가대표로 A매치 무대를 밟았다.

프로 통산 295경기 출전 기록을 가진 그는 K리그2에서 경험이 적은 화성의 수비진에 큰 안정감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192cm의 장신이면서도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 중앙 수비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이 강점이다.

화성FC는 “보이노비치는 수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이노비치 역시 “화성FC에 합류해 영광이며, 하루빨리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빠르게 적응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화성은 오는 15일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목표로 한다. 보이노비치가 수비 라인을 안정화하며 화성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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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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