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창립 28주년 맞아 ‘타이탄 스페셜홉 에디션’ 출시
홈플러스(대표이사 조주연)가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13일 1000원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 스페셜홉 에디션’ 단독 출시한다.

초도 물량 완판 신화를 기록한 ‘타이탄’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타이탄 스페셜홉 에디션’은 최고급 체코산 홉 ‘사츠(Saaz)’를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와 상쾌한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페일 라거(Pale Lager) 스타일로 깔끔하고 가벼운 바디감을 유지하면서도 몰트의 고소한 맛과 홉의 쌉싸름한 맛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500ml 한 캔 기준 1000원으로, 발포주 수준의 초저가지만 몰트를 80% 이상 함유한 ‘진짜 라거 맥주’다.
홈플러스는 2022년 첫선을 보인 ‘타이탄’이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 7만 캔 완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지난해 12월에는 흑맥주인 ‘타이탄 블랙’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5만 캔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는 단독 주류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창 주조와 협업한 ‘해창플러스 10도 막걸리’, 산지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산지 하이볼’, 벨기에 수도원맥주 ‘스틴브뤼헤’ 등 프리미엄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홈플러스의 단독 주류 매출은 전년 대비 70% 신장했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특별한 한정판 맥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주류를 지속 개발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