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결승골, 덴마크가 포르투갈 꺾고 8강 1차전 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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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룬 결승골
(호일룬 결승골 8강 1차전 포르투갈 제압, 사진 출처 - 덴마크 축구 대표팀 공식 SNS)

라스무스 호일룬(22)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8강 1차전서 결승골 터뜨리며 덴마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호일룬 결승골
(호일룬 결승골 8강 1차전 포르투갈 제압, 사진 출처 – 덴마크 축구 대표팀 공식 SNS)

21일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홈경기에서 덴마크는 1-0 승리를 거두며 원정 2차전을 기분 좋게 맞이하게 됐다.

덴마크는 전반전부터 압도적인 공세를 펼치며 13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페널티킥 실축 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호일룬은 후반 33분 측면 크로스를 완벽한 침투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근 부진을 끊고 돌아온 호일룬은 레스터 시티전 골에 이어 A매치에서도 득점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과시했다.

반면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효 슈팅 없이 침묵하며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쳤다. 호일룬은 맨유 동료 페르난데스와 달로트 앞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승리로 덴마크는 오는 24일 열리는 포르투갈 원정 2차전을 보다 유리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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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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