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데뷔 첫 글로벌 팬미팅 투어 확정… 아시아 6개 도시 달군다

배우 혜리(30)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HYERI FANMEETING TOUR ’의 1차 투어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혜리는 오는 6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2일 오사카, 14일 도쿄, 22일 마카오, 7월 5일 타이베이, 19일 홍콩까지 아시아 6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미팅을 개최한다.

공개된 투어 일정 이미지 하단에는 ‘AND MORE’ 문구가 더해져 추가 개최 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지난 3월 개최 소식이 알려진 이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혜리가 드라마 ‘선의의 경쟁’으로 국내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되는 만큼 더욱 주목된다.

‘선의의 경쟁’은 일본과 대만의 주요 OTT 플랫폼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혜리가 커버를 장식한 중국 패션 매거진 ‘SPOTLIGHT’ 3월호는 5만 부 이상 판매되며 그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혜리는 오랜 시간 배우로서, 그리고 예능인으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단독 팬미팅 투어는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하고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서울을 포함한 각 도시에서 어떤 무대와 소통 콘텐츠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으며, 추후 공개될 티켓 오픈 일정 역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혜리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 글로벌 팬덤과의 유대를 다지는 한편, 배우와 스타로서의 입지를 아시아 전역에 굳건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1차 투어 일정 외 추가 도시 발표가 예고된 만큼 혜리의 행보는 한층 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