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결승전, 신동엽도 울컥한 무대…2025 한일가왕전 출전
MBN ‘현역가왕2’가 대망의 결승전 맞이하며 국가대표 TOP7이 탄생할 최종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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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전에서 MC 신동엽마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컥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월 25일 방송되는 ‘현역가왕2’ 최종회에서는 2025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TOP7을 가리는 결승전 파이널이 진행된다.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과 2라운드 ‘현역의 노래’가 펼쳐진다.
연예인 판정단과 국민 판정단의 점수, 생방송 문자 투표, 대국민 응원 투표, 음원 점수까지 합산된 총 5000점 만점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라운드 ‘현역의 노래’는 참가자들이 자신을 대표하는 곡을 선곡해 부르는 무대.
이 과정에서 신동엽이 예상치 못한 감동에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베테랑 MC인 그가 감탄하며 “다른 사람이 되어버려서 저 역시 놀랐다”고 한마디를 덧붙이며 해당 무대가 얼마나 강렬했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 참여한 설운도도 현역 가수들의 무대에 감격한 나머지 판정단에게 버럭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현장 투표에서 최저점으로 99점이 공개되자 설운도는 “99점 누구야?”라며 판정단을 찾기 시작했다. 그가 이토록 흥분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전에는 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 등 TOP10이 출전해 혼신의 무대를 펼친다.
제작진은 “이번 결승전 파이널 무대는 기립박수를 보낼 준비를 해도 좋을 만큼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현역가왕2’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가왕전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구축하며,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선발하는 초대형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1부터 이어진 한일 문화 교류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이번 시즌은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강자로 자리 잡았다.
최종 결승전이 펼쳐질 MBN ‘현역가왕2’ 최종회는 2월 25일 방송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