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너 그따위로 패스해?” 이현이 눈물의 성장 이끈 독설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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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이현이
(한혜진 이현이 관계, 사진 출처 - 한혜진 개인 유튜브 채널)

방송인 한혜진(42)과 이현이(41)의 진심 어린 관계가 뒤늦게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한혜진’ 콘텐츠 중 한 장면이 올라오며 두 사람의 과거 일화가 회자됐다.

한혜진 이현이
(한혜진 이현이 관계, 사진 출처 – 한혜진 개인 유튜브 채널)

해당 영상은 한혜진이 하루 동안 이현이의 매니저로 변신한 콘텐츠로, 이현이는 당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했을 때의 기억을 꺼냈다.

그는 “한혜진이 ‘너 그따위로 패스해? 발 앞에 안 줘?’라며 소리쳤다”고 말하며 “그날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내가 저 사람보다 잘할 거야’라는 마음이 생겼고, 그게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그게 내가 바라던 거였다”며 웃었고, “피지컬로 성공한 사람은 피땀 흘리는 노력의 본질을 모를 수 있다. 자존심에 상처를 줘야 끌어낼 수 있다”며 당시의 행동이 후배에 대한 진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현이
(사진 출처 – 한혜진 유튜브 채널)

이어 “너를 단순한 후배가 아니라 동료이자 파트너로 생각했다”는 고백에 이현이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서로의 노력을 인정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인생이 바뀐다”, “진짜 동료애란 저런 것”, “한혜진 진짜 멋지다”, “이현이도 멋있게 성장했다”는 등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독설 속에 진심을 담은 한혜진의 멘토링은 오늘날까지 후배들과의 관계 속에서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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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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