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현역가왕2’ TOP7과 전쟁
MBN ‘한일톱텐쇼’(한일가왕전 후속)가 ‘현역가왕2’ TOP7과 펼친 치열한 무대 대결로 자체 최고 시청률 7.2%(닐슨코리아 기준)를 경신하며 화제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42회에서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으로 구성된 ‘현역가왕2’ TOP7과 ‘한일톱텐쇼’ 멤버들이 필살기 무대로 정면 승부를 벌이며, 입담·감성·유머까지 폭발시켰다.
박서진은 “뒤끝이 진짜 길다”는 평가답게 승부욕을 불태웠고, 전유진과 최수호는 핑크빛 기류를 연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별사랑과 진해성은 ‘종이꽃 고백’으로 무대를 드라마처럼 만들었고, 린과 신승태의 4위 자존심 대결, 에녹과 김다현의 호소력 배틀, 강문경과 손태진의 리벤지 무대까지 모든 대결이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였다.
특히 박서진은 ‘인생이란’으로 가왕 클래스를 증명하며 “가왕은 역시 가왕”이라는 극찬을 이끌었고, 별사랑은 ‘울산 아리랑’으로 감동을 더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적으로는 ‘현역가왕2’ 팀이 승리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시청자들은 “귀호강 제대로”, “역대급 라인업”, “트롯 덕후라면 무조건 정주행”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일톱텐쇼’는 트롯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며 지상파-종편-케이블 통틀어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 2025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