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월 매출 1억 햄버거 가게 성공 비결 “하루 250건, 1+1 전략”
개그맨 한민관(44)이 햄버거 가게로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성공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살리기 위해 신촌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한민관을 찾아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민관은 “하루 주문량이 최소 150건에서 최대 250건, 월 매출은 1억 가까이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막창 가게 실패로 1억 4천만 원을 손해 봤던 그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현재의 성공을 일궜다고 설명했다.

“대학가 상권을 감안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햄버거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1+1 전략으로 든든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시절보다 사업 수입이 낫냐는 질문에는 “방송이 편하긴 하지만 사업은 더 어렵고 책임이 크다”고 털어놨다.
한민관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예능과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2012년 결혼해 두 아들의 아빠로 살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