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자 위한 MTS 개편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해외주식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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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leepless in USA 리포트’와 ‘해외 ETF 모아보기’ 기능이 추가되며,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해외주식 매매 편의성을 높였다.
‘Sleepless in USA 리포트’는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과 독점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미국 현지 투자 리포트다.
미국 주식 시장의 주요 흐름과 이슈를 분석한 정보를 하루 2회 제공하며, 이번 개편을 통해 가독성이 향상되고 리포트 기반의 매매 기능도 강화됐다.
또한 ‘해외 ETF 모아보기’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은 고배당, 레버리지·인버스 등 다양한 테마별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심 있는 테마를 기반으로 투자 상품을 손쉽게 분석하고,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춰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MTS 개편을 통해 해외주식 투자자의 접근성과 매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체계적인 투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투자증권의 MTS 개편은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다 정교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