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지역 관광개발 맞춤형 컨설팅 공모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관광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58개 관광개발사업을 지원해왔다.

공모 대상은 기초 및 광역지자체, 지역관광전담기구(RTO)에서 운영하는 관광개발사업 등 이며, ‘연속사업형’과 ‘심층맞춤형’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총 10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사업은 개발 단계에 따라 관광환경 분석, 맞춤형 전략 수립, 관광기업 협업 매칭 및 실행 지원, 지역별 전문가 자문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연속사업형은 2023년부터 작년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컨설팅 공모 접수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4월 초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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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