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KBO 개막 맞아 CGV와 협업 ‘켈리 세트’로 마케팅 시작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025 KBO 리그 개막을 맞아 맥주 브랜드 ‘켈리’와 CJ CGV 간의 협업을 통해 극장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이는 극장에서 야구 생중계를 즐기려는 팬들에게 색다른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켈리를 활용한 특별 패키지와 브랜드 체험 공간을 통해 맥주 소비의 새로운 접점을 만든다.
CJ CGV는 KBO 리그 경기를 2025~2026 시즌 동안 단독 생중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이에 발맞춰 전국 CGV 60여 곳에서 야구장 콘셉트로 꾸민 ‘켈리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1인 및 2인 구성으로 제공되는 해당 세트는 야구 중계와 함께 간편하게 켈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패키지에는 켈리 브랜드의 정체성과 시즌 감성이 녹아 있다.
특히 CGV 인천점에는 셀프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켈리 브랜드존을 운영 중이며, 좌우 벽면까지 스크린이 확장된 ‘SCREENX관’에 켈리 브랜딩을 적용해 실제 야구장에 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는 세계 최초의 3면 스크린 상영관으로, 야구팬들에게 더욱 실감 나는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켈리 세트 메뉴 및 관련 상품은 지난 20일부터 판매 중이며, 시즌 중 다양한 프로모션과 연계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CGV와의 협업을 통해 KBO 팬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켈리의 젊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