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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차기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략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새로운 정규력 ‘랩터의 해’의 첫 확장팩이자 차기 확장팩인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를 공개했다.
이번 확장팩은 오는 3월 26일(한국 시간 기준) 출시되며, 예약 구매도 함께 시작됐다.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는 아제로스의 자연 마력 원천인
에메랄드의 꿈(The Emerald Dream)을 배경으로 한다.
잠식하는 타락이 이세라의 세계를 공격하며, 꿈을 악몽으로 바꾸려 하는 위협이 다가오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세계수의 축복을 받아 영웅 능력을 연마하거나,
고대 신들의 어둠의 선물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2가지 신규 키워드와 확장된 키워드가 추가되며,
총 145종의 신규 카드가 포함된다.
특히, 전설 하수인 ‘에메랄드의 위상 이세라’는 로그인 보상으로 제공되며,
지금부터 바로 획득 가능하다.
신규 키워드 ‘연마’가 도입되면서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성기사, 사제, 주술사 직업을 플레이할 경우
연마 카드를 사용하면 새로운 영웅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
이후 추가로 연마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해당 능력이 강화된다.
또 다른 신규 키워드 ‘어둠의 선물’도 추가된다.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 도적, 흑마법사, 전사 직업에게 적용되며,
발견 선택지와 짝을 이루는 하수인 강화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하수인-선물 조합을 선택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확장된 키워드 ‘선택’도 주목할 만하다.
하스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직업에 선택 카드가 도입되며,
플레이어는 카드를 낼 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해 전술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출시 전 미리 확장팩을 경험할 수 있는 ‘사전 체험 선술집 난투’도 진행된다.
3월 19일부터 확장팩 출시 전까지 열리며,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카드 팩을 개봉하고 덱을 구성해 선술집 난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난투에는 누구나 1회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선술집 입장권 2장, 300 골드 또는 룬석 400개가 필요하다.
오늘부터 예약 구매가 가능한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대형 묶음 상품에는
카드 팩 80개, 황금 카드 팩 10개, 전설 하수인 ‘간판 길잡이 말로른’ 1장,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1장, 선술집 입장권 4장, 이세라 카드 뒷면 및 드루이드 영웅 스킨이 포함된다.
일반 묶음 상품에는 카드 팩 60개, 무작위 전설 카드 2장, 이세라 카드 뒷면이 포함된다.
해당 예약 구매 상품은 확장팩 출시 전까지만 판매되며,
사전 체험 선술집 난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스스톤의 차기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스스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