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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 첫 공공분양, 푸르지오 브랜드로 1115가구 본청약 돌입
LH 경기북부본부가 하남교산 신도시 내 첫 공공분양주택 1115가구를 본청약 형태로 공급한다.

대상은 2021년 11월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하남교산 A-2블록으로, 전용면적 51~59㎡ 평형대로 구성됐으며,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으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분양을 맡아 ‘푸르지오’ 브랜드로 선보인다.
사전청약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잔여 물량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사전청약 당시 평균경쟁률은 52대 1을 기록했으며, 분양가는 3.3㎡당 약 220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약접수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5월 23일, 계약체결은 7월,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하남교산지구는 자족형 3기 신도시로, 주거·일자리·공원·교육 인프라가 복합된 도시계획 아래 3만3000가구 규모로 개발된다.
실물 견본세대는 4월 25일부터 사전청약자 대상 관람이 시작되며, 4월 27일부터 일반 공개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