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6년 만에 완전체 재결합… 27일 마카오서 첫 무대

걸그룹 피에스타(FIESTAR)가 해체 6년 만에 전격 재결합을 선언하고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피에스타는 최근 봄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완전체 활동을 공식화했다.

2012년 데뷔 후 ‘비스타’, ‘짠해’, ‘아무것도 몰라요’, ‘애플 파이’ 등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특유의 에너지와 실력으로 사랑받았던 이들은, 2018년 해체 이후 각자 다른 길을 걸었다.

하지만 2023년 데뷔 12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싱글 ‘짠해 2024’로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고, 마침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특히 멤버 차오루는 저작권 구매를 위해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직접 운영하고, 팀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 직접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피에스타는 데뷔곡 ‘비스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준비 중이며, 오는 27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K팝 슈퍼 콘서트’ 무대를 통해 첫 공식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6년의 공백을 딛고 다시 모인 피에스타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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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