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FC서울 스폰서십 재계약… 2027년까지 공식 킷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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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FC서울
(사진 출처 - 프로스펙스 제공)

프로스펙스(PRO-SPECS)가 FC서울(K리그)과 공식 킷 서플라이어(의류, 용품 스폰서)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프로스펙스 FC서울
(FC서울, 사진 출처 – 프로스펙스 제공)

5일 프로스펙스는 “FC서울과의 스폰서십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장한다”고 발표하며, 2022년부터 이어온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스펙스는 FC서울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유니폼과 훈련복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지원한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훈련 의류를 제작하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후원 범위는 현금 및 현물 지원을 포함해 더욱 폭넓게 확대됐다.

프로스펙스는 단순히 경기용 유니폼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K리그 팬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스포츠 유니폼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경기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프로스펙스와 FC서울의 인연은 깊다. 1984년부터 2년간 첫 번째 공식 킷 서플라이어로 함께했으며, 1985년 구단 첫 우승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2022년부터 다시 손을 잡고 FC서울의 성장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 시즌 FC서울이 K리그1 파이널 A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브랜드의 e스포츠, 러닝, 피트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서도 확장성을 높이며, FC서울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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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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