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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저당 베이글 식사빵 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 냉동 제과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당류를 낮춘 ‘저당 베이글’ 출시하며 식사 대용 빵 카테고리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식품표시광고법상 ‘저당’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100g당 당류 5g 미만을 구현했으며,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건강한 당 함량을 실현했다.
또한 반죽에는 순두부 원물을 첨가하고 탕종 기법을 도입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완성했다.
전자레인지로 1분 30초만 데우면 갓 구운 빵처럼 즐길 수 있어 간편식으로도 제격이다.
풀무원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저당, 고단백 등 기능성 중심의 베이커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베이커리 트렌드가 건강과 가성비, 간편성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풀무원의 식사빵 전략이 소비자 공략에 얼마나 성공할지 주목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