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 챗GPT 장착된 현대차의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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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신형, 2.5 하이브리드, 챗GPT 생성형 AI
(사진 출처_현대차 카탈로그 캡처)

 

현대 팰리세이드 신형, 2.5 하이브리드, 챗GPT 생성형 AI
(사진 출처_현대차 카탈로그 캡처)

현대자동차가 15일부터 2세대 팰리세이드 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5만80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팰리세이드는 챗GPT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탑재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은 첫날 3만3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7인승과 9인승 모델 중 7인승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전체 계약 중 7인승은 60%, 9인승은 40%를 차지했다.

사전 계약 결과를 기반으로 현대차는 연간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신차 발표회를 경기도 성남 메종디탈리에서 개최하며 팰리세이드의 세부 사양과 판매 전략을 공개했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참석해 품질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아 EV3에 이어 현대차그룹에서 두 번째로 챗GPT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차량이다.

‘현대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음성으로 차량 정보와 생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헤이 현대”라는 호출어로 활성화할 수 있다.
다만 차량의 구체적인 정보 제공에서는 일부 오류가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2.5 하이브리드 모델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모델은 차량 전력을 활용해 노트북 충전이나 헤어드라이기 작동 등을 가능하게 하는 V2L 기능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2분기 이후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 인증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1회 주유로 1000㎞ 주행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높은 복합 연비가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가격은 과거 팰리세이드 와는 다르게 높은 편이다.  최소 4383만 원에서 최대 6927만 원에 이르며, 최고 사양은 실 구매가가 7000만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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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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