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프리미엄 ‘파란라벨’,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 판매 돌파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3월 26일 “파란라벨 제품군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의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이 브랜드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저속노화’ 트렌드에 부합하며 식품업계 내 건강지향 제품군 확대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기 위해 기획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으로, 다양한 곡물과 식이섬유, 단백질이 함유된 고영양 식빵 및 간편식 형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빵은 “맛이 떨어진다”, “질기고 퍽퍽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파리바게뜨는 이를 정면 돌파했다.
파란라벨 제품은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과 함께 통곡물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동시에 구현해내며 소비자들로부터 “건강빵도 충분히 맛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SNS 등에서는 파란라벨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통곡물빵인데도 거칠지 않고 촉촉해서 매일 먹기 좋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 있어 씹을 때마다 풍미가 살아난다”, “헬스 후 간식으로도 딱 좋은 단백질빵” 등 다양한 소비자 평가가 이어지며 자연스러운 입소문 효과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은 광고나 홍보 이상의 실질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파란라벨 제품은 총 7종으로, 대표 제품으로는 ▲단백질 곡물 식빵 ▲통밀크랜베리 식빵 ▲발아현미 식빵 ▲고단백 견과 롤 ▲귀리&아몬드 식빵 등이다.
이 제품들은 식사 대용은 물론, 다이어트 중인 소비자나 건강 간식을 찾는 고객층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주요 매장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제품이 조기 소진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오는 4월 초 추가로 ▲단백질 로만밀 식빵 ▲홀그레인 오트 식빵 ▲고식이섬유 통밀 식빵 ▲고단백 곡물롤 등 건강빵 4종과 ▲튜나 호밀 샌드위치 ▲야채 샐러드롤 등 샌드위치 2종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건강과 맛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파란라벨’의 성공은 단순한 제품 흥행을 넘어, 국내 제빵 시장 내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기존의 ‘단맛 중심’ 제과류에서 벗어나, 고영양·저당·고단백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조준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장년층은 물론, 헬스와 피트니스에 관심 많은 MZ세대까지 포섭하며 연령을 불문한 고객층 확보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건강빵이 맛없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엎은 제품”이라며 “기존 건강빵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담은 레시피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 건강한 식사 대용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파란라벨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더 많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쉽게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란라벨의 흥행은 단순히 ‘건강’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것이 아니라, ‘맛의 차별화’와 ‘재료 본연의 가치를 살린 제조공정’이라는 두 요소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출시 이전부터 수개월간 건강식 전문 셰프, 식품영양학자, 식이요법 전문가들과 협업해 수차례 제품 테스트와 소비자 블라인드 시식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트렌디한 감각과 실제 영양 설계가 균형을 이루는 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제빵업계에서 건강 콘셉트 제품이 이처럼 단기간에 수백만 개 단위로 팔리는 사례는 이례적인 일이다.
파리바게뜨의 ‘파란라벨’이 앞으로도 건강식 시장에서 어떤 신제품을 내놓고, 어떤 방향으로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