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오티, ‘플렉스 라인’ 콘셉트 포토로 컴백 예열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렉스 라인(FLEX LINE)’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으로 구성된 티아이오티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플렉스 버전과 스트리트 버전의 단체 콘셉트 사진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블랙 슈트로 완성한 플렉스 버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절제된 포즈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무드를 연출했다.
개별 매력을 살린 스타일링과 압도적인 존재감은 성숙해진 팀의 분위기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반면 스트리트 버전은 자유분방함과 유쾌한 에너지가 강조됐다.
유니크한 패턴의 의상과 편안한 자세로 촬영된 컷들에서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친근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색다른 반전을 드러냈다.
상반된 두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티아이오티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하며 글로벌 팬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티아이오티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테이크 잇 슬로(Take it Slow)’ 이후 약 5개월 만에 ‘플렉스 라인’으로 돌아온다.
기존에 선보인 힙합, 발라드 등 장르적 스펙트럼을 넘어,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와 진화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어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에 대해 “개성과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담아내 티아이오티만의 독자적인 색을 더욱 공고히 할 작품”이라고 전했다.
티아이오티는 올해 다수의 공연 및 글로벌 활동을 병행하며 입지를 넓히는 중이며,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차세대 보이그룹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양한 버전의 티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플렉스 라인’이 정식 발매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