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스초생 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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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사상 최대 실적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사진 출처 - 투썸플레이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투썸플레이스 사상 최대 실적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사진 출처 – 투썸플레이스)

11일 투썸플레이스는 2023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2% 증가한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00억원으로 8.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4억원으로 36.4% 성장했다.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은 시그니처 제품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과 ‘아박(아이스 바닐라 라떼)’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아샷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시즌 한정 신제품의 강력한 흥행 효과다.

실제로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 급증했으며, 연말 진행된 ‘화이트 스초생’ 중심의 홀리데이 캠페인에서는 창사 이래 최고 월간 홀케이크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년 대비 소비자 매출은 11%, 동일 점포 매출은 7% 증가하며 브랜드 전반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디지털 전략 역시 주효했다.

브랜드 앱과 키오스크 중심의 디지털 채널 매출은 49% 증가했으며, 앱 월평균 방문자 수(MAU)도 전년 대비 15% 늘어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입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하반기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예고하며 디저트 특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문영주 대표는 “이번 성과는 고객 만족과 브랜드 가치, 그리고 가맹점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제품 경쟁력과 디지털 역량, 가맹점 상생 전략을 앞세워 업계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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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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