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도 서울 송파구 아파트값 반등
서울 송파구 아파트값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제) 재지정 이후 1주 만에 다시 반등하며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지적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5주 기준 송파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8% 상승해 토허제 지정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서울에서 성동구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이며, 토허제 직후 하락세로 전환됐던 흐름과는 다른 반응이다.
용산구 역시 상승폭이 다시 확대되며 0.20%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강남구와 서초구는 2주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며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0.11% 상승으로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으며, 수도권은 0.03% 올라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지방은 0.05% 하락하며 전국적으로는 0.01%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정부 규제 변화와 매수심리의 눈치싸움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재건축 단지와 입지 우위 지역 중심의 수요가 여전히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양상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