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전립선암부터 당뇨까지 막는다
토마토가 암 예방부터 심장 건강, 당뇨병 위험 감소까지 다양한 웰빙 효과를 지닌 식품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는 토마토가 지닌 5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집중 조명하며 그 섭취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생식 외에도 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 등 건강한 지방과 함께 조리하거나 100% 착즙 주스로 마시면 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전립선암 발병률을 낮추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다수 존재한다.
토마토에는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도 탁월하며, 혈당을 조절해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기여한다는 논문도 있다.
특히 뇌세포 보호에 도움을 주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 복합적인 영양 조합을 지닌 토마토는 건강을 위한 슈퍼푸드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