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지유, 엠카 MC 도전… 단발요정의 입덕 유발 진행력
키키(KiiiKiii)의 지유(18)가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스페셜 MC로 발탁되며 음악방송 첫 진행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지유가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뷔 이래 특유의 입담과 센스를 각종 콘텐츠와 라디오를 통해 증명해온 지유는 이번 음악방송 MC 활약으로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지유는 2월 ‘엠카’ 데뷔 무대에서 그룹 키키의 정체성을 명확히 설명하며 단박에 주목받았고, 이어 3월 ‘소년소녀 엠카백서’에서는 막힘없는 진행력과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당신의 소녀 지유에게 투표해 주세요”라는 멘트는 팬심을 자극하며 입덕 유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단발머리 걔’라는 별명처럼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 속 단발 비주얼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선 지유는 수록곡 ‘BTG’를 통해 강렬한 랩과 개성 넘치는 음색까지 드러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 ‘엠카운트다운’ MC 활약을 통해 지유는 아이돌을 넘어 ‘차세대 방송돌’로서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키키의 리더 지유는 앞으로도 무대 위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