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2025시즌부터 ‘계절 요금제’ 입장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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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입장료
(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구단주 박세영)가 2025시즌부터 홈구장 고척 스카이돔 입장료 ‘계절 요금제’를 도입한다.

키움 입장료
(계절 요금제 입장료 인상, 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 제공)

돔구장의 특성을 고려해 여름철(6월~8월) 입장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적용한다.

키움은 개막일부터 6월 5일까지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6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모든 좌석에 대해 기존 대비 10%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절기 내야 다크버건디석은 주중 2만2000원, 주말 3만800원, 버건디석은 주중 1만9800원, 주말 2만75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좌석을 확대했다.

기존 4개였던 외야패밀리석을 6개로 늘리고, 유아 동반석도 2개 추가해 총 4개로 운영한다.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외야패밀리석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키움은 요금이 인상되는 하절기 동안 팬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연간 회원과 히어로 멤버십 회원은 일반 예매 시작 전 미리 예매할 수 있다.

돔구장 최초로 시행되는 ‘계절 요금제’가 관중 유치와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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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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