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출시 전부터 열풍…1주 만에 100만장 판매 돌파, ‘배그’ 잇는 기대작 부상

0
인조이
(사진출처-크래프톤)
인조이
(사진출처-크래프톤)

크래프톤이 개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식 출시 이전, ‘스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단 1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크래프톤의 차세대 대표 지식재산권(IP)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배틀그라운드 이후 크래프톤이 다시금 글로벌 흥행 타이틀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크래프톤은 4일, 인조이가 지난달 27일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단 7일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크래프톤 게임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 기록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정식 버전이 아닌 ‘미리 해보기’ 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인조이는 출시 전부터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출시 하루 전 스팀 ‘인기 찜 목록’ 1위를 기록했다.

출시 당일에는 40분 만에 스팀 최고 인기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확인시켰다.

이 게임은 현재 북미,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스팀 내 최상위권 판매 순위를 유지 중이며,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스팀 플랫폼 기준 인조이의 이용자 긍정 평가율은 83%를 기록해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몰입도 높은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게임 플레이, 디테일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 플랫폼 반응도 뜨겁다. SOOP(숲)과 치지직에서는 게임 카테고리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으며, 트위치에서도 동시 시청자 수 기준으로 3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게임 내에서 사용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캔버스(CANVAS)’의 누적 사용자 수는 120만 명을 돌파했고, 공유된 창작물 수도 47만 개를 넘어섰다.

이는 인조이가 단순한 플레이를 넘어 ‘창작’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글로벌 흥행을 위해 출시 전부터 다양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출품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팬덤을 형성했다.

또 온라인 쇼케이스와 체험판 제공을 통해 실제 게임 플레이 환경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향후 인조이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볼륨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사용자 친화적인 운영 방침에 따라 정식 출시 전까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와 주요 업데이트를 모두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모드 제작 기능, 새로운 도시 추가 등 대형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인조이는 단순한 일회성 게임이 아닌 장기적인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인조이를 통해 크래프톤의 게임 철학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업계에서는 인조이가 배틀그라운드 이후 크래프톤의 새로운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자유도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인조이의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가 이들과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내가 만드는 세계, 내가 선택하는 삶’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플레이어가 가상의 삶을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MMORPG나 FPS 장르와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정식 출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재의 반응과 성장세를 감안하면 인조이는 2025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게임 중 하나로 꼽힐 전망이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