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 출시… 편의성·탈취력 극대화

쿠쿠(대표이사 구자신)가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가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 회전 교반봉이 새롭게 탑재되어 버튼만 누르면 처리 결과물을 여과삽과 부딪힘 없이 간편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음식물 처리기로 분해가 어려운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트레이와 본체 내부에 수납 가능한 여과삽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깔끔하고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12.5L의 내부 용량을 갖춘 이번 제품은 전면부 상태표시 LED를 통해 미생물 습도 상태, 배양 모드, 문 열림, 제품 에러 등 다양한 동작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ED 컬러는 6가지로 나뉘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쿠쿠만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 오가닉칩 2세대도 탑재됐다.

특허받은 배합비와 13억 마리의 풍부한 미생물이 음식물 분해 성능을 극대화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악취 제거 기능도 강화됐다. 손쉬운 미생물 배양을 돕는 배양 모드, 악취를 단계별로 잡아주는 4단계 탈취 시스템, 자동 먼지 클리닝 배기 필터가 적용돼 음식물 처리 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최소화한다.

쿠쿠 관계자는 “신제품은 음식물 처리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악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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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