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설 명절 특수 효과 톡톡… 안마의자 판매 150% 급증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헬스케어 전문 기업 코지마(대표자 이건형, 이혜성)가 설 명절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코지마는 올해 설 연휴(1월 25일~30일) 동안 일평균 안마의자 판매량이 지난해 설 연휴(2월 9일~12일) 대비 약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지마는 길어진 연휴 기간을 활용해 리퍼브 팝업스토어, 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또한, 구매 혜택을 강화해 가격 부담을 낮춘 전략이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속형 안마의자 판매가 두드러진 가운데, 지난해 9월 출시된 ‘오블리크’ 모델이 설 연휴 동안 전체 안마의자 판매량의 2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에 출시된 ‘아르코’ 모델 역시 1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안마의자뿐만 아니라 소형 마사지기도 설 선물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복부 저주파 마사지기 ‘코지코어’는 전년 대비 하루 평균 판매량이 226%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혜택을 강화한 결과, 안마의자뿐만 아니라 소형 마사지기까지 설 선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품군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