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앤리조트, 설악·남원·제주서 봄 야외 체험 패키지 출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이랜드파크)가 봄 시즌을 맞아 설악, 남원, 제주 지역에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형 패키지’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설악비치, 지리산남원, 서귀포 리조트 등 전국 3개 지점에서 운영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과 숙박 혜택이 포함됐다.
설악비치 리조트는 영랑호 벚꽃길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고성 힐링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벚꽃 라이딩과 함께 해수사우나 2인 이용권, 부대시설 바우처 등으로 구성돼 설악의 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지리산남원 리조트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남원 춘향 여행’ 패키지를 마련했다.
조식 뷔페와 객실 숙박을 포함하며, 주중 투숙객을 위한 오전 9시 얼리 체크인과 정오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으로 여유로운 일정 소화가 가능하다.
제주 서귀포 리조트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한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를 운영한다.
금~토요일 오후에는 당근 수확, 피자 만들기, 도슨트 정원 투어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는 3만원 상당의 식음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 상품을 넘어 지역성과 계절감을 반영한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봄을 맞아 로컬 감성을 살린 체험형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키지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및 제휴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