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데뷔 18주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
가수 케이윌(43)이 데뷔 18주년(2007년 데뷔)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18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2007년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블러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발라드 대표 가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케이윌은 멜론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등재되며 누적 스트리밍 20억 회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태양의 후예’의 ‘말해! 뭐해?’, ‘뷰티 인사이드’의 ‘내 생에 아름다운’ 등 OST 히트곡을 남기며 ‘OST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뮤지컬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5월에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주연 ‘피에르’로 무대에 오른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개설해 예능적 감각까지 뽐내고 있다. ‘아는 형수’ 콘텐츠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케이윌은 “데뷔 18주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늘 옆에서 함께 달려준 팬들 덕분에 이렇게 오래 노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5일 ‘형수는 케이윌’에서 18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K.will 18th Commentary’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18주년을 기념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