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 토요일 영업 확대 효과… 하루 거래액 10억 원 돌파

컴퓨존(대표 노인호)이 지난 1월부터 시행한 ‘토요일 영업 확대’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평일과 동일한 주문, 배송, 고객 상담, A/S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하루 평균 거래액 10억 원 이상, 고객 상담 1,200건, 매장 방문 주문 400건을 처리하며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컴퓨존의 ‘토요일 영업 확대’는 주말에도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토요일 마감시간까지 결제된 주문에 대해 당일 배송을 지원하는 ‘토요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고객 선호 상품을 분석해 재고를 최적화하고,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시스템과 연계해 원활한 물류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해 용산·가산점을 운영하며, AS 및 고객 상담 서비스도 주말에 동일하게 제공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에서 주말 배송을 확대하는 추세 속에서, 단순 배송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점이 컴퓨존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컴퓨존 관계자는 “토요일 영업 확대 정책이 도입 초기임에도 거래액과 방문 고객 수 등 핵심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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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