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캐리비안베이, 5월 1일 야외 풀 본격 가동…재개장으로 여름 시즌 스타트
국내 대표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가 봄 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장에 들어간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9일, 캐리비안베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캐리비안베이는 야외 파도풀을 비롯해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메가스톰 등 인기 시설을
본격 운영하며 봄과 여름철 물놀이 시즌의 포문을 연다.
특히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초까지 실내외 모든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시즌별 다양한 물놀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봄 단장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쿠아틱센터에는 신규 빌리지가 도입되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고객 이동 동선 곳곳에는 대형 파라솔을 설치해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에도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반영됐다.
대표 어트랙션인 메가스톰은 이번에 대기 동선에 워터 스프레이를 새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다리는 동안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됐으며, 곧 다가올 한여름에도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형 야외 파도풀은 최대 높이 2.4m에 달하는 거대한 인공파도를 자랑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몰아치는
파도의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잊지 못할 짜릿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550m 전 구간을 가동하는 유수풀에서는 따뜻한 물결에 몸을 맡긴 채 봄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떠다니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봄 시즌에 캐리비안베이를 찾으면 여름 성수기 대비 한층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성수기보다 상대적으로 붐비지 않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 친구들이 더욱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또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사전 예약 우대 혜택 등 프로모션이 마련돼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봄나들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 패키지와 함께 온라인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시즌권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추가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특히 봄철 한정 프로모션은 일정 수량 한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리비안베이 공식 홈페이지와 애버랜드 리조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캐리비안베이는 매년 시즌마다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봄 시즌에도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도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캐리비안베이의 재개장은 여름철 휴가 시즌을 앞두고 물놀이를 미리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다가오는 5월, 초여름 햇살 아래 시원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은 캐리비안베이의 달라진 모습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