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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FC, EPL 출신 수비수 윤석영 영입… 경험치 더한다
충북 청주 FC가 프리미어리그(QPR)와 J리그, 그리고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수비수 윤석영(35)을 품었다.

윤석영은 전남드래곤즈에서 2009년 프로에 데뷔한 뒤, 성인 대표팀 발탁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 J리그, FC서울, 강원FC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1 통산 246경기 출전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이어진 꾸준한 커리어는 윤석영이 한국 축구계에서 가진 신뢰의 증거다.
이번 영입은 충북청주 수비진 안정화와 동시에 팀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퍼즐로 평가된다.
윤석영은 “청주의 비전을 보고 선택했다.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권오규 감독도 “전술 이해도가 탁월한 선수”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충북청주는 윤석영의 합류로 승격 경쟁에서 한층 더 무게감을 갖게 됐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