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9년 된 포르셰 슈퍼카 공개… “3년간 방치”
배우 최화정(64)이 럭셔리 슈퍼카 속 반전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 럭셔리 슈퍼카 안의 꿀템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화정은 “내 애마야”라며 2015년에 구매한 포르셰 차량을 소개했다.
하지만 실상은 화려함과 거리가 멀었다. 주행거리는 9년간 2만km에 불과했고, 차량 내부에는 키링 대신 리본을 묶어 만든 장신구, 무료 나눔 부채와 낡은 물병까지 등장해 반전을 안겼다.
최화정은 “정말 아무것도 안 썼다”며 멋쩍게 웃었고, 트렁크 여는 법조차 기억하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트렁크에서는 운동화가 무더기로 쏟아졌고, 제작진은 “그럴 거면 차 파셔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은 최화정은 시동부터 깜박이, 백미러까지 하나하나 되짚으며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화려한 슈퍼카와 현실감 넘치는 반전 사용기, 최화정 특유의 입담이 어우러지며 웃음을 안긴 영상은 공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