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결혼 앞두고 루머에 눈물…“함께할래?” 프러포즈 공개

배우 최여진(41)이 결혼 앞두고 루머와 억측에 시달린 속내를 고백하며 예비 남편과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 장면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최여진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전파를 탔고, 그는 “처음으로 정식으로 소개한다”며 결혼을 앞둔 예비 남편과의 모습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봄이 오면 결혼해야지”라는 다정한 말과 함께, 예비 남편이 “오해받게 해 미안하다”며 조심스럽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영상통화 상대는 “유튜브에 이상한 얘기 많다더라. 내가 증인이다”라며 루머를 반박했고, 최여진은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최여진은 연애 공개 이후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고, 예비 남편은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나와 함께해줄래?”라며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과거 tvN ‘온앤오프’에서 수상스키 감독이자 이혼 가정의 일원으로 함께 살던 남성과의 관계가 공개되며 논란이 이어졌던 바, 이후 최여진은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해당 인물이 현재의 남자친구이며 친구처럼 지내던 사이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진정성과 관계가 ‘동상이몽2’를 통해 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여진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오는 3월 31일 오후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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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