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유퀴즈’ 출연…금융계 금수저 소문에 직접 입 연다
배우 차주영(34)이 자신의 배경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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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차주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을 성공적으로 마친 차주영은 이날 방송에서 작품에 대한 소회와 배우로서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차주영은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같은 대본을 2달 동안 봤다. ‘왜 빨리 안 떨어트리지?’ 싶었다”라며 치열했던 오디션 경쟁을 회상했다.
방송에서는 차주영이 학창 시절 유타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점을 두고 떠돌던 ‘금융계 금수저’ 루머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다.
유재석이 “아버지가 위약금을 물어줄 테니 배우를 그만두라고 하셨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묻자, 차주영은 “그러니까. 위약금이 얼마인지도 모르면서”라며 웃으며 부인했다.
이어 “서른이 넘어서도 안 되면 공부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나만의 것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차주영이 직접 밝히는 배우의 길과 숨겨진 이야기들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5분 tvN ‘유퀴즈’에서 공개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