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우, 숏폼 드라마 ‘쏘니의 경쟁’ 주인공 발탁… 연기 변신 기대
숏폼 드라마 주인공으로 2025년 포문을 열다
차선우(배우)가 숏폼 드라마 ‘쏘니의 경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2025년 활약을 예고했다.
이 드라마는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 ‘숏차’와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타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쏘니의 경쟁’은 평범한 남자 손진우가 고등학교 시절 라이벌이자 재벌 2세인 또 다른 손진우(백주호 분)를 만나면서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어 예상치 못한 인생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5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두 손진우의 앞날과 영혼 체인지 이후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그린다.
차선우는 극 중 SB게임즈에 입사한 후 동명의 동창을 다시 만나며 인생이 바뀌는 평범한 손진우 역을 맡았다.
이와 동시에 재벌 2세의 화려한 삶을 연기하며 두 인물의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몰입감을 높여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한 1인 2역에 도전한다.
차선우는 최근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이기동 체육관’, 영화 ‘주차금지’ 등에서 장르를 불문한 활약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팬들은 이번 드라마에서 그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차선우는 “새로운 형태의 숏폼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연기를 선보이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두 손진우의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다양한 재미와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