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양딸 두 명 더 가족으로 맞아.

진태현·박시은 입양 통해 만들어가는 특별한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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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양딸
(사진 출처-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박시은 양딸
(사진 출처-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43)과 박시은(45) 부부가 2019년 입양한 박다비다 양 외에 양딸 두 명을 더 가족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하며 특별한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희에게 멋진 양딸이 생겼다.”고 전하며 딸들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첫째 딸이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이고, 둘째 딸이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며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진태현은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첫째 딸과는 지난해부터, 둘째 딸과는 보육원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으며,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앞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후 신혼여행으로 찾은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고등학생 소녀를 2019년 대학생이 된 시점에 정식으로 입양하며 첫째 딸 박다비다 양을 가족으로 맞이했다.

이번 두 명의 양딸 합류로 이들은 세 딸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이루게 됐다.

진태현은 두 딸의 법적 입양 여부에 대해 “저희가 딸들이 생긴 건 맞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한다.”고 말하며,

“아직 법적 입양은 아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그냥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을 앞둔 임신 10개월 차에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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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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