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에어, 다카마쓰 노선 특가 프로모션…30일까지 봄맞이 할인 진행
진에어가 다카마쓰 노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해당 기간 동안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은 4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 시코쿠 지방에 위치한 다카마쓰는 후쿠오카와 오사카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리쓰린 공원과 쇼도시마 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예술가 안도 타다오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현대 아트의 성지’로도 불린다.
올해에는 3년마다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개최되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진에어는 다카마쓰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진에어는 리쓰린 공원 입장권과 쇼도시마 섬 페리 왕복 승선권을 각각 500매씩 제공한다.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되며, 다카마쓰 노선 왕복 또는 편도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구매 채널과 관계없이 다카마쓰 현지 공항에서 탑승교(탑승 브릿지) 통과 직후 별도로 마련된 쿠폰 수령 장소에서 진에어 직원에게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진에어는 ‘2025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패스권 100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다카마쓰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후, 프로모션 페이지 내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탑승 대상 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4월 3일에 문자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카마쓰에서 온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붓쇼잔 온천 패스 할인권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혜택 및 프로모션 관련 정보는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카마쓰는 자연경관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로, 올해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까지 열려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봄맞이 벚꽃 구경과 예술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의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지난해 7월 신규 취항한 이후 매일 운항 중이다.
현재 △3월 29일까지는 인천공항(T2)에서 14시 05분 출발해 다카마쓰 현지에서 16시 40분 출발 △3월 30일부터는 인천공항(T2)에서 14시 30분 출발해 다카마쓰 현지에서 17시 05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다카마쓰 노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봄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다카마쓰의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즐기며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