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라디오스타’ 출연… 솔직한 연애관 공개 “본캐는 연애 초보”
배우 지예은(30)이 ‘라디오스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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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라이징 루키 비키잖아’ 특집으로 꾸며지며, 김남일, 곽범, 지예은, 정호철, 신규진이 출연한다.
최근 SBS ‘런닝맨’에서 배우 강훈과의 ‘썸’으로 화제를 모으며 ‘썸 장사꾼’이라는 별명을 얻은 지예은은 이번 방송에서 본캐는 연애 초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인 그는 ‘SNL 코리아’ 시즌3·4에서 ‘초롱이 여친’, ‘대가리 꽃밭’ 등의 부캐릭터로 주목받으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최근 ‘런닝맨’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는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사랑이 식는 ‘금사빠’, ‘금사식’”이라고 셀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형으로 배우 김우빈, 현빈, 비를 꼽으며 적극적인 ‘썸 장사꾼’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학창 시절엔 친구가 없어 도서관 지킴이를 했다고 밝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여기에 본인이 출연한 방송을 대여섯 번씩 모니터링한다는 사실도 공개하며 ‘심야괴담회’ 시즌4를 보다가 울었던 사연까지 털어놓는다.
한편, 신동엽과 유재석을 차례로 만난 경험이 있는 그는 두 국민 MC의 후배 사랑법을 비교하며, ‘런닝맨’에서 의도치 않게 강훈과 ‘썸’이 형성된 비하인드를 전한다.
또한 자신이 생각하는 ‘런닝맨’ 활약 톱3 장면을 공개하며 대체불가한 예능감으로 스튜디오를 뒤흔든다.
솔직한 입담과 거침없는 매력으로 예능계를 장악 중인 지예은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라디오스타’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