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핫 100’ 최장 기간 빌보드 차트인 눈앞…K팝 신기록 경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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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빌보드
(지민 빌보드 차트 신기록 예고, 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지민(본명 박지민)이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예고했다.

지민 빌보드
(지민 빌보드 차트 신기록 예고, 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 제공)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3월 8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후(Who)’는 이번 주 ‘핫 100(Hot 100)’에서 33위를 기록하며 전주(44위)보다 11계단 상승했다.

이로써 ‘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함께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장 기간 ‘핫 100’ 차트인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후’는 31주 동안 ‘핫 100’에서 롱런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32주)가 보유한 K팝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핫 100’에서는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6위를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의 저력을 보였다.

제니는 미국 래퍼 도오치와 함께한 ‘엑스트라엘(ExtraL)’로 7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한 돈 톨리버의 ‘엘브이 백(LV Bag)’은 83위에 진입했다.

‘빌보드 200’에서도 지민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그의 앨범 ‘뮤즈(Muse)’는 이번 주 123위를 기록하며 32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로제의 ‘로지(Rosie)’가 35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合(HOP)(합)’은 141위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차트인했다.

한편, 켄드릭 라마는 ‘핫 100’ 1위를 포함해 다수의 곡을 상위권에 올리며 여전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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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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